패널로 보는 IT 이야기 - Let's talk Apple IT

- 그간 너무 글을 안써 쓸 내용이 많네요. LGD Capa 증설 관련 투자 전면 보류가 의미하는 바 라던가 등등 할 말은 많은데, 우선을 오늘은 애플쪽 얘기만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절대 오늘 애플 관련 얘기로 싸움이 있어 적는게 아닙니다. (퍽)

- 요즘 iPad2는 아마존에 밀려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재고가 넘쳐 흘러 급기야 대금 지급 관련 문제가 발생 될 정도고 기존 양산중인 iPad2도 공급 요청량을 1/3 수준으로 줄였다 하니 아마존이 위력적이긴 한가 봅니다. 덕분에 거래 방식을 바꿔 VMI Hub를 사용 하기로 해 이미 메모리쪽에는 적용을 했다고 합니다. 쉽지 않다는 얘기고 결국 그래서 iPad mini도 개발에 들어 간 것 아닐까 합니다. 인치는 소문대로 7인치 대이고..근데 이게 잡스의 유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iPad3를 내면서 iPad2를 염가형으로 돌린다는 얘기가 년초에만 해도 있었는데...그래서 유작이라기 보다는 팀쿡의 발상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도 해 봅니다. 

- 근데 미니는 공급사에 요구하는 가격이 좀 터무니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아마존의 가격을 따라 가며 이득을 올릴려 하니 좀 무리한 요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iPad3 패널 가격도 터무니 없어 생산 할 수록 공급사들이 적자라 하던데..결국 선두 자리 지키는 건 어렵다는 반증이 아날까 합니다. 

- 잡스 전기에도 나오지만 결국은 애플은 TV에 뛰어 듭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TV maker들은 이 내용을 당연한 사항이라 여기고 있었으니 세삼 놀라운 건 아닙니다. 단지 어떤 형태의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이 나오느냐인데, 당한게 있다 보니 보안은 철저하고..개인적으로도 시스템의 기능이 어떤건지는 정말 호기심이 갑니다. 답보 상태인 TV를 한방에 정리 해 줄 잡스옹의 유작이었으면 하는데...내년 말에는 알 수 있겠지요

- 아이폰4S는 패널적으로 특이한게 없어 솔찍히 좀 심심했습니다. 4인치 드립은 헛소문은 아니었고 초기 개발 의뢰는 두가지 다 왔었던 걸로 압니다. 어쩌면 4인치 프로토 타입은 A6 프로세서와 함께 어딘가에서 필드 테스트 받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ㅋ

- 우리 나라와는 관련이 없는 얘기지만 4S는 쫌 기달렸다 사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아니면 절대 떨어뜨리시면 안됩니다. 전에꺼는 괜찬았는데...생각하시다가 한순간에 헉 하시는 수가 생길 수 있으십니다;;;

- 15.4" air가 나오나 봅니다. 이게 air인지 Pro의 upgrade 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기존 15.4인치 제품군에는 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 태국 홍수로 IT 쪽이 아작이 났습니다. 일본 지진 보다 사망자가 적어 별 이슈가 안되는데, 전자 업계는 난리도 아닙니다. 당장 애플도 이 때문에 맥 쪽으로는 셍산 차질 Risk가 크다 합니다. 애플의 SCM 혁신 운운하는 기자나 애널리스트들이 있는데, 현실은 시궁창에 업체 후려치기에 무시하고 재고 전가하는 짓을 하고 있는 놈들이라 이런 공급사쪽 문제에 애플이 생각보다 민감한 편 입니다. 어디가나 더러운 건 매한가지인 거죠. 여튼 타격이 좀 있는 듯 합니다. 

- 오히려 애플 노트북쪽은 날개 돋힌 듯이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생산량 및 공급 요철량도 10배 가까인 증량 된 제품군도 있습니다. 노트북은 찬찬히 데스크탑의 자리를 밀고 들어 온다는 반증일까요. 여튼 잘나갑니다. MNT중에 증량 되는 쪽은 Lenovo 뿐이고, 노트북은 애플 뿐 이네요

- 부품구매 관련 해서는, 전에도 적은 적 있지만 결국 애플은 삼성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규 개발 되는 제품에 애플이 삼성 회로 제품을 지정하여 물동 몰아주기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허 싸움이나 TSMC 계약도 삼성으로 부터 협상의 우위를 쥐기 위한 전략중의 하나일 뿐 항간에 얘기 나온 삼성 버리기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걸 애플이 몸소 요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iPad3는 원래는 Sharp가 매인이 될려 했는데, 삼성이 1번, LGD가 2번, sharp는 내년에나 초도 양산 해볼까 말까 하고 있다 하네요...TSMC 이전껀도 실제 수율이 안나와 삼성에 빌고 있다는 얘기도 파다 합니다. 이렇게 보면 역시 삼성이네요..쁘띠거니형님 역시 킹왕장 이십니다(진심)


- 사족으로 잡스의 전기는 구매 신청은 했는데 아직 안왔네요..할말 안할말 다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인지 함 봐봐야 겠습니다. 

- 다음 예고로는 애플하고 레노보 빼고는 다 죽쑤고 있는 IT 패널 시장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LGD 투자 보류가 급한 건이긴 한데..내용이 아무리 돌려 써 봐도 우울해 지는 내용인지라 ㅠㅜ


파나소닉 PDP 사업 철수에 관한 단상 IT


-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무도 안믿으니 결국은 사실이 될 껍니다.

- 업계인으로서의 감상만 따지고 보면, PDP가 망하면 LCD는 반사 이익을 얻으니 그나마 어려운 사정에 보템이 되겠군요

- 하지만, 사실 PDP가 그리 나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 않나요? 단지 선택이 나빴을 뿐이지...없어진다는 건 아쉬운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 사실 PDP의 몰락보다는 파나소닉의 후퇴에 방점을 찍어 본다면 역시나 일본 전자 산업 전체에 대한 쓴소리가 아니 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엔고에 의한 경쟁력 약화와 소비자 지향적이 아닌 기술 지향적인(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만) 제품이 결국은 여기까지 일본 기업들은 몰고 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은 씁슬 하기도 합니다. 마치 열씸히 전통을 따른 맨유가 돈지랄한 맨시티에 발리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랄까요..비단 파나소닉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바나 소니도 TV 부분에 있어서는 상황이 마찬가지라 어디 내세울 만한 경영지표를 못 내놓고 있는게 사실이니...PDP 몰락이 일본 전자 산업의 몰락으로 비춰져 씁슬한 것 만은 사실 입니다.

- 어찌 보면 언제 우리도 저리 되지 말라는 법 없지요..



계란 프라이 할때나 쓰세요..?? IT


- 잘 모르고 있다고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만...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닌 듯 하네요.

- 상반기 3D 문제의 경우 인지도가 낮은 FPR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단기간에 끌 수 있었고, 경쟁사 대비 실질적으로도 우수한 면을 부각하려는 액션이 많았기 때문에 충분히 허용 가능한 범위에서 벌인 일이라 생각 합니다만...

- OLED vs IPS 대결 구도를 가져 가겠다는 점은 당연스레 취해야 될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만, 위와 같은 식으로 상대를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봅니다. 특히나 열에의한 부분은 CPU 부분이 더 큰 팩터라 볼 수도 있는데...게다가 스마트폰 발표회에서 스마트폰의 우수함을 어필하는게 아니라 저런"짓"이나 했다는 건 좀 틀린 듯 합니다. 

- Mobile OLED에 대해 적극적 투자를 하지 못해 그렇지, LGD가 OLED를 양산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이것 말고도 IPS의 우수함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부지기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밖에 못했다는 건 LG 마케팅의 발상 수준이 의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매우실망스럽습니다. 솔까 내년에 LG 마크 달고 OLED TV도 나올텐데, 그때는 "IPS TV 패널보다 OLED가 더 좋다능.."이라는 괘변을 늘어 놓을 것도 아닌데...

- 계속 말해 왔지만, IPS가 우수하다, OLED가 우수하다 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VA가 우수하다 IPS가 우수하다 등등 그간 나온 디스플레이 우수성에 대한 비교는 포커스를 뭐에 맞추느냐에 따라 천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는 것 입니다. 그것보다는 동일제품 군 중 이런 점이 가장 우수하다는 알리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훨씬 건설적인 얘기죠.

- 위에서 시키니 했을 꺼지만....LG 이러지 않았었는데...어쩌다가 여기 까지 떨어 졌나 싶습니다. 술이나 빨아야 되나 싶네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